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운 히바리 (문단 편집) === EPISODE 2 === > '''아키바계의 그녀들 "오타쿠색이 한층 더 강해진 아키바. 덕후들은 역 앞에 화려한 빛과 풀을 가꾸고 있었다."''' ||우여곡절 있어 관동 상공에 부상한 아키바. 마대륙이라고도 불리는 그 가장자리에 오니마무시 아이리, 아라이 모모코, 잉그리트 올릭크 코넬 세 사람은 아이리의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무사히 착륙에 성공하고 있었다. "우와…… 정말로 떠있어…… 히엣…" "정말이야……" "이곳이 마대륙...설레는 겁니다! 반드시 수수께끼를 풀어서 유리아를 구합니다!" 반방심 상태의 아이리와 모모코를 아랑곳하지 않고, 잉그리트는 1명 미지의 대지를 향해 카메라를 돌린다. 눈앞에 펼쳐진 것은 아키바라고 불리던 거리. 그것은 지금도 변하지 않지만, 눈에 비치는 것 모두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라고 하는 작품의 포스터로 가득 차 있었다. "Oh...눈이 따끔따끔 거려요..." "이것은…… 영원한 어둠에 묻힌 금기의 벽보……!" "저어...뭐라고? 하지만 이거... 프리미어물부터 최신물까지... 훔쳐버리면 억만장자도 꿈이 아니지 않나...?" 현재의 아키바에서 자주 보는 포스터는 물론, 과거의 레어 것이나, 지금부터 나올 신작의 것까지 있다. 엄청난 정보량에 세 사람은 그저 압도당했다. 아무래도 거리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고, 처음에는 흥분 기색이 있었지만, 서서히 이상함을 실감해 간다. "그건 그렇고, 구석이 이런 것은 중심부는 더 심한 것이 되는 거 아니야……?" 때마침 역전 쪽으로 달려가는 오타쿠가 보이고, 3명은 그 뒤를 쫓는다. 보소리라고 중얼거린 모모코의 불안은 어느 의미에선가 적중하고 있었다. "뭐야 이거어어!?" 거리의 중심부--아키하바라 역전. 역 앞의 심볼로서도 유명한 UGX의 거대 모니터에는, 모모코조차 본 적이 없는 3인조의 아이돌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거리를 싸고 있는 BGM도 약간 고풍스러운 인상을 받아 오타쿠의 최첨단을 가는 평상시의 아키바에서는, 조금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뿐이 아니었다. 그렇다기 보다는……, 문제는 거기가 아니었다. 아키하바라 역전 광장.거대한 모니터 앞에 모여 있는 덕후들에게 아이리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오타쿠들은 3명의 우상인 데포르메 일러스트가 그려진 합피를 입고 머리에는 그들을 상징하는 노란색, 하늘색, 빨간색 중 하나의 머리띠를 두르고 있었다. 양손에는 머리에 두른 머리띠와 같은 색의 빛나는 막대기가 쥐어져 있다. 믿을 수 없게도 그 안에는 온몸을 깡통 배지로 가득 메운 채 마치 견고한 갑옷처럼 차려입은 철갑상까지 있었다.그 모습은 마치 체인 메일에 몸을 감싼 기사……. 그리고 그 오타쿠들은, 모두 한결같이 모니터를 향해, 양손의 빛나는 막대기를 이용한 무용--오타쿠 댄스를 피로하고 있는 것이었다. "……뭐, 뭐에요~ 이건……?" "음, 이…과연 모모코씨도 풀은 안 자라네요……" "오, 누나, 정말 괜찮을까……?" 삼자삼색,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무어라고 말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는 대체 무엇일까. 그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 이상한 광경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되지만 누구 하나 걸음을 옮기려 하지 않았다. 싶더니 결심을 한 듯 잉그리트가 그 안으로 뛰어든다. "잠깐!? 뭐 하는 거야!" "미지가 나를 부르고 있는거에~요!" 아무래도 호기심이 이긴 것 같아 모모코의 정지된 기색도 없이 한 집단으로 달려갔다. 모모코와 아이리도 어쩔 수 없이 그 뒤를 잇는다. "하이! YOU는 뭐하러 아키하바라로? 라고나 할까 이게 뭐예요?" "저기 또 신참이야?"ㅎㅎㅎ돕포 ㅋㅋㅋ 아니 실례실례 ㅎㅎㅎㅎㅎㅎ저도 또 신참이라 동지가 늘어나서 기쁨이 넘치는 부분이고 ㅋㅋㅋ "있소이다!? 줄여서!? 혹시나… 재패니스 사무라이!?" "저어... 아닌데? 그냥 덕후일 뿐인데?" 모모코의 태클에 덕후들은 '포카누포ㅋㅋㅋ'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덕후1 "그냥 덕후가 아니야 ㅋㅋㅋ" 덕후2 "저들은 구세주에 의해 뽑힌 덕후 ㅋㅋㅋ" 덕후3 "세계를 인싸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성전에 참가가 허락된, 이른바 전 오타쿠계의 TO집단인 wwwww 줄여서 'TO'등 , 대전문용어가 wwww" "티-오?" 덕후의 말은 어려울 것이다.1mm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인그리트는 고개를 갸웃한다. 그때 광장 전체가 그 어느 때보다 환호에 휩싸였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